Original Research Article

The Korean Journal of Crop Science. September 2021. 256-264
https://doi.org/10.7740/kjcs.2021.66.3.256

ABSTRACT


MAIN

  • 서 론

  • 재료 및 방법

  •   식물 재료

  •   육묘 및 재배 방법

  •   유묘의 형태적 특성 및 묘소질 평가

  •   기계이식 적합성 평가

  •   통계분석

  • 결과 및 고찰

  •   품종별 육묘일수에 따른 유묘의 형태적 특성

  •   품종별 육묘일수에 따른 묘소질 평가

  •   품종별 육묘일수에 따른 기계이식 적합성 평가

  •   품종별 유묘 특성과 기계이식률 간의 상관분석

  • 적 요

서 론

유채(Brassica napus L.)는 십자화과에 속하는 유지작물로서 경관용뿐만 아니라 식용유, 바이오디젤 등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Kim et al., 2007; Lee et al., 2017). 유채는 우리나라에서 주로 가을에 파종하여 이듬해 봄, 여름에 개화 및 수확하는 동계 작물이다. 최근 겨울철 유휴농지 활용을 위해 밭작물인 유채가 논에서 벼 후작물로 재배되고 있으나 동해 또는 습해로 인한 발아 및 입모 불량으로 수량 감소의 원인이 되고 있다(Lee et al., 2014). 또한 빈발하는 이상 기후로 인한 재배 시기 지연 및 생산성 감소 등의 문제로 봄에 파종하여 여름에 수확하는 봄 재배도 일부 시도되고 있다(Kwon et al., 2021). 이처럼 유채의 재배지 및 재배 환경 변화에 따라 작기 조절이 보다 용이한 육묘 이식재배 기술이 필요한 실정이다.

육묘 이식재배는 작물 생육의 균일성을 높이고 종자의 소모가 적으며 적절한 재식밀도 조정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Calson et al., 1992; Kim et al., 2009). 육묘 이식재배는 주로 벼와 채소 재배에 이용되어 왔으며 이식에 적합한 품종, 유묘일수, 상토 종류 및 트레이에 관한 연구가 이루어졌다(Yeoung et al., 2004; Lim et al., 2017). 뿐만 아니라 옥수수(Kim et al., 2009), 양파(Min et al., 2016), 토마토(Vavrina & Orzolek, 1993), 애호박(Kim et al., 2019), 수수(Jo et al., 2016), 들깨(Park et al., 2020) 등의 여러 작물에서도 연구되었다.

이식 적기의 묘는 노화하지 않고 근권이 잘 발달하여 이식 후 활착이 양호해야 한다(Kim et al., 2009). 또한 이식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식 시 유묘가 트레이에서 쉽게 분리돼야 하는데, 이때, 묘의 길이와 트레이 셀 내 뿌리의 매트 형성이 중요하다(Kang et al., 2012, Park et al., 2020). 그러나 일반적으로 육묘 중 높은 재식밀도에 의한 도장(Zhang et al., 2003), 관행적 생산기술의 적용 및 묘소질 기준의 모호함 등의 문제로 묘 소질이 저하되며 이는 작물의 초세 안정이나 수량에도 영향을 미친다(Kemble et al., 1994; Lee & Kim, 1999). 그러므로 각 작물별로 육묘 재배조건에 따른 묘소질을 평가하고 기계 정식에 적합한 육묘 재배법을 확립해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봄 재배 시 유채 품종별 기계이식에 적합한 육묘 조건을 구명하고자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육묘일수에 따른 묘소질을 조사하였고, 규격화된 트레이에서 자동으로 묘를 이식하는 범용 채소 이식기를 이용한 유채 유묘 이식 적합성을 평가하였다.

재료 및 방법

식물 재료

본 연구에서 사용한 유채 품종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에서 육성된 대표 품종으로 조생종인 ‘중모7001’, 중만생종인 ‘내한’, 그리고 만생종인 ‘탐라’를 이용하였다(Kim et al., 2014).

육묘 및 재배 방법

봄 재배 기계이식에 적합한 묘소질 구명을 위해 품종별로 육묘일수를 달리하여 육묘하였다. 먼저 부피가 20 ml인 128공 전용 트레이에 원예용 상토(바이오상토 1호, 흥농)를 고르게 채운 후, 품종별로 1공당 2립씩 파종하였다. 육묘일수는 정식일(2020년 2월 25일, 2021년 2월 28일)을 기준으로 40, 35, 30, 및 25일로 구분하였다. 육묘는 무가온 온실에서 이루어졌으며 상토 위로 유묘가 출현된 이후의 묘상 온도 변화는 Fig. 1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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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1.

Daily temperature change of seedbed in 2020 and 2021. Daily temperature was measured after seedling emergence. The red, black, and blue lines show the highest, average, and lowest temperature per day, respectively, measured in 2020 (A) and 2021 (B).

정식 전 본포에 밑거름으로 질소(CH4N2O) 46, 인산(P2O5) 80, 칼륨(K2O) 78, 퇴비 10,000 및 붕사 20 kg/ha를 시비하였다. 정식은 규격화된 트레이 내 유묘를 꽂아 취출하는 방식의 전자동 1조식 범용 채소 이식기(PF1, Yanmar)를 이용하였다. 모든 처리는 70 × 33 cm 간격으로 이식하였고 3반복으로 수행하였다.

유묘의 형태적 특성 및 묘소질 평가

품종별 육묘일수에 따른 형태적 특성과 묘소질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 연구조사 분석기준에 준하여 포장 이식 직전 하배축 길이, 엽수, 엽장, 엽폭, 묘 전체 길이, 묘 무게, 그리고 내충격도를 조사하였다(RDA, 2012; Park et al., 2020). 내충격도는 유묘를 30 cm 높이에서 낙하시켜 파손된 정도에 따른 지수로 나타내었다. 이 때 지수는 0 (81% 이상의 파손), 1 (61~80% 파손), 2 (41~60% 파손), 3 (21~40% 파손), 4 (1~20% 파손), 그리고 5 (파손이 전혀 없을 때)를 말한다.

기계이식 적합성 평가

범용 채소 이식기를 이용한 유채 유묘 이식 적합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정식 직후 이식 시도 횟수 대비 결주를 제외한 이식 성공 개체 비율을 이식률로 산출하였다. 뿐만 아니라 정식 7일 후에는 이식 개체 대비 생존 개체 비율을 생존율로 나타내었다.

통계분석

본 연구의 결과는 R-studio ver. 1. 3. 1093을 사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각 조사 항목의 평균에 대한 ANOVA 분석 후 Tukey 사후 검정을 수행하였다. 품종별 육묘의 특성과 기계이식률 간의 상관관계는 피어슨(Pearson) 상관계수로 확인하였다.

결과 및 고찰

품종별 육묘일수에 따른 유묘의 형태적 특성

유채 ‘중모7001’, ‘내한’, 그리고 ‘탐라’ 품종별로 육묘일수를 25, 30, 35, 그리고 40일로 달리하여 육묘하였고 각 육묘일수에 따른 유묘의 특성을 조사하였다. 본 실험은 2020년과 2021년에 2년간 수행되었고 연도별 유묘의 생장은 Fig. 2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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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2.

Growth in three rapeseed varieties according to seedling age in 2020 and 2021. The photos were taken just before transplanting in 2020 (A, B, C, D) and 2021 (E, F, G, H). Each photo indicates 40-day-old seedling (A, E), 35-day-old seedling (B, F), 30-day-old seedling (C, G), and 25-day-old seedling (D, H). The lines represent 5 cm.

유묘의 하배축 길이는 2020년과 2021년 모두 평균 2.0 cm 이하로 나타났으며 대체로 40일 묘에서 가장 짧은 경향을 보였다(Fig. 3A, 3B). 2020년에 ‘중모7001’의 하배축 길이는 0.8~1.6 cm를 보였으며 ‘내한’은 0.8~1.4 cm, 그리고 ‘탐라’는 0.4~0.8 cm이었으나 3품종 모두 육묘일수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Fig. 3A). 2021년에 ‘중모7001’은 0.6~1.3 cm, ‘내한’은 0.7~1.2 cm, 그리고 ‘탐라’는 0.6~1.1 cm 이었으며 3품종 모두 40일 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Fig. 3B). 이는 육묘일수가 긴 유묘가 생육초기에 더 낮은 온도에 노출되었기 때문에 하배축이 길이가 짧아진 것으로 판단된다(Cho et al.,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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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3.

Seedling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of rapeseed according to seedling age in 2020 and 2021. Hypocotyl length (A, B), the number of leaves (C, D), leaf length (E, F), and leaf width (G, H) were measured in 2020 (A, C, E, G) and 2021 (B, D, F, H). Bars represent standard error. Different lowercase letters indicate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varieties at P < 0.05 by Tukey’s test. 40d, 40-day-old seedling; 35d, 35-day-old seedling; 30d, 30-day-old seedling; 25d, 25-day-old seedling.

유묘의 생육 속도를 나타내는 본엽 수의 경우, 2개년 모두 육묘일수가 짧을수록 엽수가 적게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Fig. 3C, 3D). 2020년에 ‘중모7001’은 1.8~2.4개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내한’은 1.2~3.2개 그리고 ‘탐라’는 0.8~2.2개로 25일 묘에서 유의적으로 적게 나타났다(Fig. 3C). 2021년에 40일 묘는 2.0개, 35일 묘는 1.6~2.0개로 서로 유사한 본엽 전개를 보였다. 하지만 3품종 모두 30일 묘에서는 1개로 35일, 40일 묘보다 적었으며 25일 묘에서 본엽이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Fig. 3D).

마지막으로 유묘 잎의 크기를 나타내는 엽장과 엽폭을 보면 2020년에 25일 묘의 엽장은 ‘중모7001’, ‘내한’, 그리고 ‘탐라’ 품종에서 각각 2.6 cm, 1.6 cm, 그리고 2.1 cm이었고 엽폭은 2.2 cm, 1.3 cm, 그리고 1.6 cm로 다른 시기의 묘보다 유의하게 작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Fig. 3E, 3G). 또한 2021년에 3품종의 엽장이 40, 35, 그리고 30일 묘에서 각각 2.4~2.8 cm, 1.8~2.1 cm, 그리고 1.2 cm를 나타냈고 엽폭은 1.9~2.3 cm, 1.4~1.7 cm, 그리고 0.9~1.1 cm로 육묘일수가 짧을수록 잎의 크기 역시 작아졌으며 25일 묘는 본엽이 전개되지 않아 측정할 수 없었다(Fig. 3F, 3H).

Bruggink & Heuvelink (1987)에 따르면 육묘기간동안 묘의 상대생장률(Relative growth rate)은 엽면적률(Leaf area ratio)에 의해 좌우되는데, 본 연구에서도 마찬가지로 잎의 크기가 클수록 유채 유묘의 생육이 충실할 것으로 사료된다.

품종별 육묘일수에 따른 묘소질 평가

봄 재배 기계이식에 적합한 유묘의 묘소질을 평가하기 위하여 품종별로 육묘일수에 따른 묘 전체 길이, 무게, 그리고 내충격도를 조사하였다. 먼저 묘 전체 길이의 경우, 배추 등의 엽채소와 찰옥수수에서 유묘의 길이에 따라 이식률이 서로 상이하게 나타난 것을 확인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본 논문에서도 유채 이식재배에 적합한 유묘의 길이를 확인하고자 유묘의 최상위 엽에서 트레이 셀 하부까지의 길이를 측정하였다(Kim et al., 2009; Lim et al., 2017). 2020년에 ‘중모7001’은 40일, 35일 묘가 각각 12.02 cm, 12.24 cm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30일, 25일 묘는 각각 10.12 cm, 9.34 cm로 앞선 두 시기의 유묘보다 더 짧게 나타났다. ‘내한’과 ‘탐라’는 25일 묘에서만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각각 8.28 cm와 8.62 cm의 길이를 나타냈다(Fig. 4A). 2021년에는 ‘중모7001’과 ‘내한’의 40일 묘에서만 전체 길이가 각 8.76 cm와 8.70 cm로 유의하게 길었고 두 품종의 25, 30 및 35일 묘는 각 7.28~7.98 cm와 7.16 ~7.36 cm로 육묘일수에 따른 차이가 크지 않았다. ‘탐라’는 40일, 35일 묘와 30일, 25일 묘간의 차이가 유의하게 나타났고 각 8.24 cm, 7.94 cm와 7.02 cm, 6.98 cm의 결과를 보였다(Fig. 4B). 종실용 들깨의 육묘 기계이식 재배 시 육묘일수별 유묘 특성의 분산 분석 결과를 통해 육묘일수가 초장 등의 생육 특성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Park et al., 2020). 본 연구 결과에서도 마찬가지로 육묘기간이 길수록 묘 전체 길이가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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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4.

Seedling quality of rapeseed according to seedling age in 2020 and 2021. Seedling quality was analyzed for total seedling height (A, B), seedling weight (C, D), and impact resistance of seedling (E, F) in 2020 (A, C, E) and 2021 (B, D, F). Each value is the mean ± SE of five independent measurements. Different lowercase letters indicate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varieties at P < 0.05 by Tukey’s test. 40d, 40-day-old seedling; 35d, 35-day-old seedling; 30d, 30-day-old seedling; 25d, 25-day-old seedling.

육묘 트레이 셀 내의 상토를 포함한 묘 전체 무게는 2개년 모두 육묘일수에 따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2020년에는 ‘중모7001’과 ‘탐라’의 25, 30, 및 40일 묘 전체 무게가 각 17.73~20.46 g와 16.84~18.64 g으로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고 ‘내한’은 40일 묘가 20.96 g으로 16.39 g인 25일 묘보다 유의하게 무거운 것으로 나타났다(Fig. 4C). 2021년에는 ‘중모7001’과 ‘탐라’의 전 육묘기간에서 묘 무게가 각 20.65~23.90 g와 21.14~23.61 g로 육묘일수에 따른 유의성은 찾아볼 수 없었고 ‘내한’의 경우, 40일 묘가 24.16 g으로 가장 무거웠으며 25, 30 및 35일 묘는 20.33~21.28 g으로 통계적 유의성이 관찰되지 않았다(Fig. 4D).

마지막으로 묘의 내충격도를 서로 비교했을 때, 육묘일수가 짧아질수록 내충격도 지수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트레이 셀 내 뿌리 발달의 충실도를 나타내는 매트 형성이 미흡하여 뿌리가 상토를 고정하지 못하기 때문에 유묘 낙하 시 파손되는 정도가 큰 것을 의미한다. 2020년에는 ‘중모7001’과 ‘내한’의 40일, 35일 묘가 30일, 25일 묘와 비교하여 높은 내충격도를 보였고 ‘탐라’는 40일 묘에서 높은 내충격도를 나타냈으나 그 외의 육묘일수에서는 통계적 유의성을 보이지 않았다(Fig. 4E). 2021년에 ‘중모7001’은 25일 묘만 낮은 내충격도를 보였으며 ‘내한’은 2020년과 달리 육묘일수 간 통계적인 유의성이 없었다. ‘탐라’의 경우에 30일과 25일 묘의 내충격도는 각 3.4과 3.0으로 다른 시기의 유묘보다 유의하게 낮아 같은 시기의 ‘중모7001’(각 4.8와 3.2)과 ‘내한’(각 3.8와 4.0)에 비해 낙하 시 파손 정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Fig. 4F). 뿌리가 충실한 유묘일수록 유묘와 트레이 간의 장력이 높아져 이식 시 뿌리의 손상이 없다(Kang et al., 2012). 따라서 높은 내충격도를 보인 유묘는 이식기의 핀이 유묘를 꽂아 취출하는 과정 중 트레이에서 쉽게 분리되기 때문에 뿌리 손상이 적을 것으로 사료되며 이는 이식 후 활착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 판단된다.

육묘일수에 따른 묘소질을 종합하였을 때, 육묘일수가 짧아질수록 묘 전체 길이가 짧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나 묘 전체 무게는 차이가 없었다. 또한 내충격도의 경우 ‘중모7001’의 40일과 35일 묘에서 파손이 전혀 없었으나 ‘내한’과 ‘탐라’는 40일 묘에서만 파손이 관찰되지 않았다. 이를 통해 조생종인 ‘중모7001’은 다른 두 품종과 비교하여 더 짧은 기간 육묘하였을 때에도 유묘의 뿌리가 충실히 형성된 것을 확인하였다.

품종별 육묘일수에 따른 기계이식 적합성 평가

유채 품종별 육묘일수에 따라 유묘의 기계이식 적합성을 평가하고자 범용 이식기를 이용한 이식 시도 횟수 대비 이식 성공 개체수를 이식률로 도출하였다. 2020년의 기계이식 결과를 보면, 조생종인 ‘중모7001’은 30, 35 및0일 묘, 중만생종인 ‘내한’은 35, 40일 묘, 그리고 만생종인 ‘탐라’는 40일 묘만이 90% 이상의 높은 이식률을 보였다. 생존율은 ‘중모7001’과 ‘내한’의 30, 35 및 40일 묘가 92%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25일 묘는 상대적으로 낮은 85.45~ 86.75%를 보였다. ‘탐라’의 경우 마찬가지로 30, 35, 그리고 40일 묘가 86% 이상의 생존율을 보였고 25일 묘는 80%를 나타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것을 알 수 있었다(Table 1).

Table 1.

Transplanting and survival rate of rapeseed seedlings according to seedling age in 2020 and 2021.

Year Seedling age (day) Jungmo 7001 Naehan Tamla
Transplanting (%)1 Survival (%)2 Transplanting (%) Survival (%) Transplanting (%) Survival (%)
2020 40 94.05 a 97.78 a 92.12 a 92.54 a 94.44 a 91.54 a
35 93.74 a 95.08 a 92.74 a 97.97 a 86.86 b 92.59 a
30 90.17 a 95.95 a 80.61 b 97.22 a 82.48 b 86.48 a
25 55.65 b 86.75 b 72.96 c 85.45 b 49.77 c 80.00 b
2021 40 94.00 a 91.11 a 97.78 a 97.62 a 97.92 a 97.92 a
35 95.83 a 100.00 a 58.33 b 92.50 a 77.08 ab 97.44 a
30 68.75 b 96.97 a 60.78 b 95.24 a 56.86 b 95.83 a
25 72.92 b 91.67 a 50.00 b 96.67 a 19.61 c 54.44 b

Different lowercase letters indicate significant differences at P < 0.05 by Tukey’s test

1Transplanting rate(%): (Number of rapeseed seedlings transplanted / Total number of rapeseed seedlings) × 100

2Survival rate(%): (Number of surviving rapeseed seedlings after a week / Number of rapeseed seedlings transplanted) × 100

2021년에는 2020년의 봄 재배 기계이식 결과와 유사한 품종별 최적 육묘일수를 보였다. ‘중모7001’의 35일과 40일 묘를 이식했을 때, 94% 이상의 높은 이식률을 보여 73% 이하의 이식률을 보인 25 및 30일 묘와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중모7001’보다 생육이 느린 ‘내한’과 ‘탐라’의 경우에는 40일 묘에서만 97% 이상의 이식률을 보였고 그 외 시기의 유묘는 77% 이하의 낮은 이식률을 나타냈다. 또한 정식 7일 후 이식 성공 개체 중 활착하여 생존한 개체수를 생존율로 나타내었다. 생존율은 본엽이 전혀 전개되지 않았던 ‘탐라’의 25일 묘가 54%로 낮게 나타난 것을 제외하고는 모든 처리에서 91% 이상을 보여 2020년과 같이 이식 후에는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 이를 통해 본엽이 발생한 유묘에 한하여 이식이 완료된 후에는 비교적 활착이 잘 이루어져 이식 후 7일까지 생존은 가능한 것으로 보이나 추후 육묘일수에 따른 유묘 생육 지연이 정식 후 생육에 관련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엽 발생과 내충격도 결과로 볼 때, 2021년 유묘의 생육이 전년도에 비해 부진하여 이식 가능한 육묘일수의 범위가 2020년보다 좁게 나타났다. 이는 2020년과 2021년의 파종 이후 초기 생장이 이루어지는 기간 동안 최저 온도를 비교해 보았을 때, 2021년의 유묘가 상대적으로 더 낮은 온도에 노출되어 동화 산물의 전류가 저하되는 등 묘의 생육이 지연되면서 나타난 결과로 사료된다(Nykiforuk & Johnson- Flanagan, 1999; Zhang et al., 2015; Cho et al., 2016).

품종별 유묘 특성과 기계이식률 간의 상관분석

육묘일수에 따른 여러 유묘 특성들이 기계이식 적합성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하여 2개년의 결과를 바탕으로 유채의 3품종별 상관분석을 수행하였다. 유묘의 하배축 길이는 엽수, 엽장, 엽폭, 묘 전체 길이, 그리고 내충격도와 유의한 부의 상관을 보였으나 연도별 또는 품종별로 정도가 상이하였다(Fig. 5). Kim et al. (2009)에 따르면 찰옥수수 플러그묘의 생육형질 간 상관분석에서 묘장은 엽수 및 엽면적과 고도로 유의한 정의 상관을 나타낸다고 보고하였다. 본 논문에서도 마찬가지로 묘 전체 길이와 엽수, 엽장 및 엽폭의 유의한 정의 상관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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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5.

Correlation analysis among characteristics of rapeseed seedlings according to varieties in 2020 and 2021. Correlation analysis using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was performed separately for the results of 2020 (A, C, E) and 2021 (B, D, F). Blue and red color denote positive and negative correlations, respectively. Color darkness indicates correlation strength. HL, Hypocotyl length; IR, Impact resistance; LL, Leaf length; LN, Leaf number; LW, Leaf width; SA, Seedling age; SL, Seedling length; SW, Seedling weight; TR, Transplanting rate.

2개년 모두 전 품종에서 이식률은 육묘일수, 엽수, 엽장, 엽폭, 묘 전체 길이 및 내충격도와 유의한 정의 상관을 보였다. 따라서 이식률은 잎의 크기, 묘 전체 길이 및 내충격도가 증가할수록, 하배축 길이가 감소할수록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보면 이식률과 높은 상관을 보인 잎의 크기, 묘 전체 길이, 하배축 길이, 그리고 내충격도 등이 유채 묘소질의 측정하는 데에 적절한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육묘일수가 증가할수록 엽장, 엽폭, 그리고 묘 전체 길이가 증가하고 육묘 트레이 내 뿌리 형성이 원활하여 내충격도는 증가하였다. 이는 이식 후 유묘의 활착을 유도하여 안정적인 기계 이식에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유채의 품종에 따라 봄 재배를 위한 기계이식에 적합한 묘령이 제한적임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조생종을 이식할 때에는 최소 30일, 만생종을 이식할 때에는 최소 40일 이상 재배된 유묘를 이용해야 유묘의 안정적인 활착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적 요

본 연구에서는 유채 3 품종별로 봄 재배 기계이식을 위한 최적의 유묘 특성을 구명하고자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육묘일수를 달리하여 하배축 길이, 본엽수, 엽장, 엽폭, 묘 전체 길이, 무게, 그리고 내충격도를 조사하였다. 뿐만 아니라 전자동 1조식 범용 채소 이식기를 이용한 이식률 및 이식 7일 후 생존율을 확인하였으며,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유채 3개 품종별로 25, 30, 35, 그리고 40일로 나누어 육묘한 후 유묘의 형태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 유묘의 하배축 길이는 2개년 모두 평균 2 cm 이하로 나타났고 40일 묘에서 짧은 하배축 길이를 보였으나 2020년에는 통계적 유의성을 관찰할 수 없었다. 엽수를 비롯한 엽장과 엽폭은 2개년 모두 육묘일수가 길어질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2020년 대비 2021년의 생육이 더뎠으며 전 품종의 25일 묘에서 본엽 발생은 관찰되지 않았다.

2. 품종별로 위 육묘일수에 따른 묘 전체 길이를 조사했을 때, 2개년에서 40일 묘가 가장 길었고 25일 묘가 가장 짧은 결과를 보였으며 이는 통계적으로도 유의하였다. 묘 무게의 경우, 육묘일수에 따른 현저한 차이는 관찰할 수 없었으며 내충격도는 육묘일수가 짧을수록 낮게 나타났다.

3. 위와 같은 특성을 가진 유묘를 범용 이식기로 본 포장에 이식한 결과, 조생종 ‘중모7001’은 30일, 중만생종 ‘내한’은 35일, 그리고 만생종 ‘탐라’는 40일 이상 육묘할 때에 높은 이식률을 보이는 것을 확인하였다.

4. 기계이식률과 육묘일수를 비롯한 유묘 특성들 간의 상관분석을 통해 육묘일수, 잎의 크기, 그리고 유묘의 내충격도는 이식률과 유의한 정의 상관을 보인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유묘의 하배축 길이는 이식룰과 유의한 부의 상관으로 나타났다.

5. 이는 유채 봄 재배 기계이식을 위한 3품종별 최적 육묘일수 구명을 통해 재배 작기를 조절함으로써 유채 재배 시 습해 및 동해 등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Acknowledgements

본 연구는 농촌진흥청 작물시험연구사업(과제번호: PJ014 29001)의 지원에 의해 수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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